신동엽, 과거 입술주사 시술 고백…“이 맛에 성형하는구나 느껴”

입력 2014-09-17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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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입술 시술 경험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완벽한 미남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 배우의 무리한 시술’에 대한 사연을 소개한다.

방송에 앞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엽은 “아는 지인에게 ‘입술이 도톰해 보이는 주사’를 추천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신동엽은 “방송을 잠시 쉬던 시기에 해봤다”며 “시술 후 살짝 닿기만 해도 입술이 터질 것 같이 너무 아팠다”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이를 듣던 레이디제인이 시술의 만족도를 묻자 신동엽은 “몇 달 지나자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며 “남들은 잘 몰라도 주사를 맞은 직후 도톰해진 입술을 보니까 ‘이 맛에 성형하는구나’ 하고 느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은 ‘얼간이들’을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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