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진중권 교수 트위터
진중권(51) 동양대 교수가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로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배우 김부선을 비판한 가수 방미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진중권 교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 ㅠㅠ”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가수 방미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면서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방미는 이어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면 싫어도, 억울해도, 화나도, 좀 더 조용히 일 처리를 하면 안 될까?”라고 적었다.
배우 김부선은 12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 A 씨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한편 방미는 김부선 사건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