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오연서-전혜빈, ‘오렌지걸’ 재연…"살아있네"

입력 2014-09-18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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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오연서. 사진 | SBS

'해피투게더3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12년 만에 전 걸그룹 'Luv'로 재회했다.

오연서와 전혜빈은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전혜빈은 첫 만남을 회상하며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 며 “그래서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춤 동작도 못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다”고 말했다.

특히 전혜빈과 오연서는 12년 만에 'Luv'로 뭉쳐 과거 ‘오렌지걸’ 안무를 완벽 재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와 전혜빈은 우여곡절 끝에 걸그룹 'LUV'로 데뷔했지만 2002년 월드컵 시즌과 맞물리는 바람에 6개월 만에 해체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해피투게더3 전혜빈 오연서 오렌지걸, 둘다 성공했네" "해피투게더3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나머지 한명은 뭐하지?" "해피투게더3 전혜빈 오연서 오렌지걸, 방송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연서 전혜빈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18일 시청자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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