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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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가수 크러쉬(Crush)가 2023년 발표한 곡 ‘미워’로 음원 차트에서 무서운 역주행 기세를 보이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4일 음원 업계에 따르면, ‘미워’는 지난 1일 멜론 TOP 100 차트에 100위로 재진입한 후, 불과 사흘 만인 오늘(4일) 오전 8시 기준 54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멜론 외에도 지난달 20일부터 26일 기준 유튜브 뮤직의 국내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는 54위, 주간 인기 아티스트 차트 28위, 3월 2일 자 스포티파이 일간 인기곡 차트 16위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크러쉬 정규 3집 ‘wonderego’(원더이고)의 4개 타이틀곡 중 하나인 ‘미워’는 그간 각종 댄스 챌린지를 유행시킨 한 댄스 크루가 지난달 초 ‘미워 챌린지’를 선보인 후 차트 역주행 인기가 점화됐다.

이후 아이브, 키키, NCT WISH,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베리베리, 킥플립 등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잇따라 챌린지에 동참하며 화력을 더했다. 감각적인 비트와 중독성 있는 안무가 숏폼 콘텐츠와 맞물리며 대중의 귀를 다시 한번 사로잡은 결과다.

크러쉬의 활약은 차트 밖에서도 이어진다. 현재 Mnet ‘쇼미더머니12’에 절친인 지코와 함께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지코와 듀엣곡 ‘Yin and Yang’(인 앤 양)’을 발매했고 이후 딘, 페노메코와 함께 해당 곡을 팬시 차일드 버전으로도 선보이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크러쉬는 지난달 개최된 ‘한국 힙합 어워즈 2026(Korean Hip Hop Awards 2026, KHA 2026)’에서 ‘올해의 알앤비 앨범’과 ‘올해의 알앤비 트랙’ 2관왕을 차지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선케어 브랜드 라로슈포제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 중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