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데뷔 전엔 김종서-김도균 커피 심부름꾼이었다”

입력 2014-09-19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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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가수 신해철이 데뷔 전, 김도균, 김종서의 커피 심부름에 시달렸던 한 과거를 폭로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 박사 VS 로커 특집’에 출연한 신해철은 “고등학생 때 공연 스태프 일을 했었다. 그 당시 최고의 뮤지션이었던 김도균, 김종서의 대기실에 커피 심부름을 한 것만 해도 수백 번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해철은 “백두산 공연 당시 김도균 선배님이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했는데, 그때 내가 무대 뒤에서 기타를 교체한 적도 있다”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록 스타들만의 당시 공연 뒷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신해철은 “다시 태어나면 로커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충격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천재 로커 신해철의 실체는 20일 밤 11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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