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 세팍타크로 ‘두 대회 연속 은메달, 높았던 미얀마 벽’

입력 2014-09-22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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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세팍타크로 은메달’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결승에서 미얀마에 아쉽게 패하며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영만(28·청주시청), 정원덕(26·고양시청), 임안수(26·고양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결승’ 미얀마 전에서 세트스코어 0-2(19-21, 18-21)로 패배했다.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다시 미얀마에 패하며 지난 대회 아쉬움을 달래지 못했다. 미얀마는 지난 대회에 이어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2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세팍타크로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미얀마는 앞서 열린 여자 더블 종목에 이어 남자 종목도 우승을 차지하며 세팍타크로에서만 금메달 두 개를 추가하며 단숨에 메달 종합 순위 7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1세트를 19-20까지 따라 붙었지만 마지막 서브에서 실점하며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도 18-18 동점까지 추격에 성공했지만 연속 실점 하며 2세트를 모두 내줬다.

한편, 세팍타크로 은메달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팍타크로 은메달, 두 대회 연속 은메달” “세팍타크로 은메달, 미얀마가 너무 강해” “세팍타크로 은메달, 좋은 결과” “세팍타크로 은메달, 조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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