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신제품 국내 출시

입력 2014-09-22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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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22일 엑스페리아 신제품 3종과 웨어러블 제품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신제품은 5.2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와 4.6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 컴팩트’, 8인치 태블릿PC ‘엑스페리아Z3 태블릿 컴팩트’다. 신제품 모두 강력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리모트 플레이를 적용했다. 엑스페리아Z3와 Z3컴팩트의 경우 최고 감도(ISO) 12800과 207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달았다.

소니코리아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체험숍, SKT 티월드다이렉트, KT올레닷컴 등에서 ‘엑스페리아Z3’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넥밴드 타입의 방수 블루투스 헤드셋 SBH80을 사은품으로 준다. 엑스페리아Z3(단품)의 가격은 79만9000원. Z3 컴팩트와 태블릿 컴팩트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웨어러블 제품 ‘스마트밴드 톡’과 ‘스마트워치3’는 소니만의 독보적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 스마트밴드 톡은 1.4인치의 e잉크 디스플레이로 전력소모를 줄였다. 통화 기능과 활동 기록 및 알림 확인을 지원한다. 스마트워치3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스마트폰과의 연동 없이 독립적 활용이 가능하다. 웨어러블 제품의 가격과 출시일은 미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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