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하기노 대회 첫 3관왕 ‘박태환-쑨양 꺾으며 스타로 급부상’

입력 2014-09-23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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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수영 하기노 첫 3관왕’

일본 수영 ‘신성’ 하기노 고스케(20)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첫 3관왕에 오르며 신성으로 떠올랐다.

하기노 고스케는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5초23로 첫 금메달을 얻었다.

이어 22일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아시아신기록을 경신한 하기노는 남자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첫 3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자유형 400m 예선 2조 1위로 자유형 400m 결선에 오른 하기노는 쑨양, 박태환과 메달을 두고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수영 하기노 첫 3관왕’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영 하기노 첫 3관왕, 실력 인정” “수영 하기노 첫 3관왕, 급부상” “수영 하기노 첫 3관왕, 대단해” “수영 하기노 첫 3관왕, 막판 스퍼트가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혼영 전문 선수였다가 자유형과 배영으로 종목을 넓힌 하기노 고스케는 일본 수영의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일본수영선수권대회에서 혼영 200m와 400m, 자유형 200m와 400m, 배영 100m를 석권하며 일본수영선수권 역사상 첫 5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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