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인연 임지은-고명환 애정넘쳐···"단 한 번도 질리지가 않았다"

입력 2014-09-23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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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DMCC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지은과 개그맨 고명환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배우 고명환, 임지은은 지난 해 7월 열애를 인정한지 약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단짝 동료인 문천식의 사회를 맡았고 고명환과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축가를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해 온 이 커플의 인연은 고명환이 28살, 임지은이 27살 때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시작됐다.

이후 방송국에서 가끔 마주치고 명절에 안부를 묻는 친구로 지내던 어느 날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전화를 걸었고 임지은이 바로 옆 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당시 서로 이성친구도 없었고 둘 사이 수많은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 다 떡볶이 마니아로, 둘의 연애 사실도 떡볶이를 먹다가 알려졌다.

고명환은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한 번도 질리지 않았다. 한 마디로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앞으로도 쭉 아내가 될 임지은과 평생 동안 함께해 온 여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화보, 개성만점" "임지은 고명환 결혼 화보, 행복하세요 끝까지 행복하시길" "임지은 고명환 결혼 화보, 나도 결혼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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