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28일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한국-일본 경기 장면.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후반 42분 장현수(광저우 부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4강에 진출, 오는 30일 오후 8시 태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태국은 앞서 열린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 준결승 대진은 한국-태국, 북한-이라크로 결정됐다. 북한은 준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이라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과 북한이 준결승에서 나란히 승리할 경우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결승 남북대결’이 성사될 지 주목된다.
누리꾼들은 “한국 일본 축구, 기분좋은 한일전 승리”, “한국 일본 축구, 태극전사 화이팅”, “한국 일본 축구, 가자 결승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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