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정다은, 흥건한 겨드랑이…옷 갈아입었지만 “언니 또 울어”

입력 2014-09-29 0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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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정다은’. 사진출처|방송캡처

‘인간의 조건’ 정다은, 흥건한 겨드랑이…옷 갈아입었지만 “언니 또 울어”

정다은 KBS 아나운서의 겨땀(겨드랑이 땀) 굴욕 장면이 온라인을 휩쓸었다.

정다은은 27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재능 공유하며 살기’ 첫번째 이야기 편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 김지민 김숙은 정다은에게 사내 연애 경험을 물었다. 이에 정다은은 당황스러워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그는 극구 부인을 일관하던 중 머리를 묶기 위해 팔을 들었다.

이때 김영희가 정다은의 젖은 겨드랑이를 보고 “친구로서 얘기하는데 팔 들지 마”라고 조언했다. 회색 티를 입은 탓에 겨드랑이 땀이 도드라져 보였기 때문.

김영희의 말에 뒤늦게 눈치챈 정다은은 서둘러 옷을 갈아입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김지민이 “언니 (겨드랑이) 또 울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의 조건 정다은, 또 울어” “인간의 조건 정다은, 잘 우는 구나” “인간의 조건 정다은, 흥건한 겨드랑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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