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반기문 총장에 친서 전달 “의례적 내용, 분량도 길지 않아”

입력 2014-09-29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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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일보 DB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위원장이 국제연합(UN)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전달한 것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엔 사무총장실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반 총장이 제69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을 면담한 자리에서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공개적으로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친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북한이 반 총장을 초청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지만 반 총장 측은 "김 위원장의 친서는 의례적인 내용이었으며 분량도 길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갑자기 무슨 친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무슨 내용인지 궁금"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무슨 뜻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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