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용 교수…아이슈타인보다 지능 월등 ‘4살 때 세계 4위’

입력 2014-09-29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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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교수가 천재라는 말에 부담을 느낀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신한대학교 교양학부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웅용은 “천재라는 말이 부담된다. 남들이 나를 볼 때 모든 걸 다 잘하는 줄 알고 있다”며 “나는 다 잘하는 건 아니고 수학을 남보다 일찍 배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는 길눈 어둡다. 세 번 꺾어지면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영구는 1978년판 세계 기네스북 책을 꺼내들며 김웅용의 천재성을 칭찬했다.

책에는 김웅용의 4살 당시 사진과 “IQ 210의 한국 소년은 4년 8개월의 나이에 4개의 언어를 말하며 동시를 짓고 적분을 풀 수 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또 “IQ는 200 이상으로 측정될 수 없지만 한국 김웅용에게 210의 수치가 부여됐다”고 소개됐다.

김웅용 IQ 210 조사 결과는 1967년 일본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세계에서 IQ가 가장 높은 10인으로 꼽히는 김응용은 4살 때 IQ 210으로 4위를 기록, 이는 아인슈타인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보다 높은 수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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