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권과의 결혼설이 원인? 제시카 웨이보 심경글에 갖가지 해석

입력 2014-09-30 10: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시카 웨이보 캡처

'타일러권과의 결혼설이 원인? 제시카 웨이보글에 갖가지 해석'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웨이보에 자신이 다른 멤버들과 회사측으로부터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여기에 소녀시대의 중국 출국 현장에 제시카만 빠져 이번 글의 진위 여부에 대한 관심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다.

제시카의 중국 SNS인 웨이보에는 30일 오전 5시께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나머지 멤버)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란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이 오른 지 적지 않은 시간인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SM 측은 이번 글의 사실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대표 K팝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의 SNS에 회사와 동료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은 대단한 파급력을 지닌 글인만큼, SM 측의 입장 발표가 해당 글이 사실인지를 밝혀 주는 핵심 사안이지만 아직까지 외부에 입장을 전하지 않으면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열애설이 나기도 했던 타일러권과의 결혼설이 퇴출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해당 글이 오른 직후 소녀시대의 중국 출국 현장에도 제시카만 빠진 여덟 명의 멤버만 등장, 제시카 퇴출 글 사실 여부에 대한 관심을 더욱 커지고 있다.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중국에서 열릴 팬 미팅을 위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 진짜야?",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 소녀시대 왜이렇게 일들이 많아",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 SM 공식입장 빨리 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