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영화가 현실로…“고작 104만원? 원리도 간단”

입력 2014-09-30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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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화 해리포터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해리 포터 투명망토가 현실화된다.

NBC 등 미국 언론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은 대형 물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로체스터의 망토’라고 이름 붙인 이 개발품은 여러 장의 렌즈를 겹쳐서 만들었다. 렌즈 뒤에 있는 물건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만드는 효과를 내 영화 ‘해리 포터’의 투명망토를 현실화 시켰다

로체스터의 망토는 빛을 굴절시키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전에 공개됐던 기술과 달리,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통 렌즈를 사용했다는 게 기존 개발품과는 다른 차이점이다.

이를 발견한 연구진을 이끈 한 교수는 “비용은 1000달러(104만원) 조금 넘었을 뿐”이라고 설명하며, "제작비용은 더 줄일 수 있을것" 이라고 확신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해리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나도 갖고 싶다" "해리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기술이 못하는게 없다" "해리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범죄 위험성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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