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염정아 "부당해고 당하며 성장하는 여성, 마음에 들어"

입력 2014-09-30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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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염정아 "부당해고 당하며 성장하는 여성, 마음에 들어"

배우 염정아가 영화 '카트'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제작 명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성장하는 여성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카트'에서 두 아이의 엄마이자 마트의 모범직원인 선희 역을 맡은 염정아는 "일과 아이 밖에 모르는 그가 부당해고를 당하며 성장하는 여성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에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지우 등이 출연한다. 11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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