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SM은 8인 체제 선언으로 맞불

입력 2014-09-30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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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타일러권, SM’

소녀시대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설과 관련한 SM의 공식입장이 발표된 가운데 타일러권과이 관계된 일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왔습니다”고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SM은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면서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앞당길 수 밖에 없었다“고 보고했다.

앞서 제시카는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매체는 과거 제시카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타일러권을 거론했다. 지난 3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일러권과 제시카는 친한 지인 사이일 뿐”이라면서 부인했지만, 이후 한 차례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날 보도에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타일러권의 역할은 뭐였을까"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참 마무리 서로 보기 안 좋게 한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또 SNS로 기습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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