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뮤직팜
변하지 않는 감성의 소유자 김동률이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김동률은 1일 0시 6집 '동행'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3년전 컴백 당시보다 음원파워가 더 강해졌다.
김동률은 10월1일일 자정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의 의미와 소감을 전했다.
김동률은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며 “어디서 우연히 제 노래를 듣게 될 때, 몇 분 동안이라도 잠시 위로가 되고 힘이 돼 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껏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래서 이번 앨범의 제목은 ‘동행’입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일부 사이트에서는 ‘그게 나야’ 뿐만 아니라 새 앨범 ‘동행’의 수록곡들까지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김동률 브랜드의 힘을 입증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김동률 동행, 역시 김동률 노래 최고" "김동률 동행, 3년간 기다린 보람이 있다" "김동률 동행, 이번 앨범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동률이 직접 쓴 ‘그게 나야’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감성을 담담한듯 애절하게 그려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 뮤직비디오에는 공유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