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 리듬체조 동영상 “11살 때 발레, 리듬체조 열혈 팬”

입력 2014-10-01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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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도경완 KBS 아나운서. 사진| KBS

오정연, 도경완 KBS 아나운서. 사진| KBS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중계 캐스터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실제로 고난도 리듬체조 동작을 선보인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11살 때 리듬체조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동네에 학원이 없어서 대신 발레를 시작했다”며 ”리듬체조 열혈 팬에서 리듬체조 캐스터로 거듭나려 한다”고 말한다.

2007년 ‘도전 골든벨’에서 선보인 섹시 댄스와 2008년 추석특집 ‘스타와 춤을’에서 보여준 퀵스텝 댄스 등을 통해 이미 오정연 아나운서의 춤 실력은 이미 방송계에서 정평이 나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영상 속에서 후프와 볼을 사용해 리듬체조의 고난도 동작을 실제 선보여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오정연 아나운서를 쓰러지게 만든 도경완 아나운서의 고난도(?) 곤봉 연기는 덤이다.

오정연 캐스터가 중계하는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우리 선수들의 팀결승과 개인전 예선 경기는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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