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입장에, 태연 눈물 호소…“태연아 힘내! 소녀시대의 힘 보여주자”

입력 2014-10-02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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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에 태연 눈물 호소'

제시카가 소녀시대 탈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결국 눈물을 쏟았다.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 유닛 그룹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는 1일 서울 청량리 롯데 백화점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제시카 탈퇴 사퇴 후 첫 행사였다.

이날 태티서 멤버들은 평소와 같이 사인회를 진행했으나, 이내 태연과 서현 등 멤버 한 사람씩 울기 시작했고 당황한 팬들 역시 같이 눈물을 흘렸다.

태연은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며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달라"라고 팬들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태연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티파니와 서현 역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제시카 공식입장에 태연 눈물 호소, 마음고생이 심한듯" "태연 눈물 호소, 탱구야 힘내라" "제시카 공식입장에 태연 눈물 호소, 소녀시대의 힘 보여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시카는 1일 "9월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됐고, 이와 관련해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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