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갑상선 암 이겨내’

입력 2014-10-04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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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갑상선 암 이겨내’

트로트 걸그룹의 시초로 일컬어지는 그룹 LPG 출신 8등신 미녀가수 한영이 5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컴백한다.

지난 2009년 개인 사정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후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한영은 투병생활 끝에 건강을 회복했고, 5년 만인 지난 8월 말 트로트 곡인 ‘빠빠’를 냈다.

MBC뮤직‘가요시대’를 통해 처음 방송에 공개될 예정인 ‘빠빠’는 포크가수 추가열이 작사 작곡한 룸바리듬의 유럽풍 세미트로트 음악이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한영은 녹화장에서 “신곡을 가요시대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작이 좋으니 앞으로 행사 및 다른 방송을 통해 열심히 ‘빠빠’를 알리겠다”는 소감을 밝혓다.

한편, 5년 만에 돌아온 한영의 컴백 무대는 오는 5일 오전 11시 MBC뮤직 ‘가요시대’에서 볼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오랜만이다”,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무대 기대된다”,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어떤 곡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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