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야근하고 싶어도 불가능… 실제로 있다고?

입력 2014-10-06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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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만 되면 사라지는 사무실 소식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은 실제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한 디자인 회사의 사무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가 되면 업무용 컴퓨터 등이 놓인 책상이 사라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강철 케이블이 연결된 책상이 퇴근 시간만 되면 천장 쪽으로 올라가 공중에 떠 있게 되는 원리에서 착안한 것.

근무시간 동안 직원들이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던 사무실은 6시 이후에는 와인 시음회, 운동,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야근이 없으면 오히려 일과 시간에 효율적으로 근무하게 된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대박”,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저런 곳서 일하고 싶어”,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약간 섬찟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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