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일정 "오늘 오전 10시 STL전 운명의 출격…상대 선발 존 래키"

'류현진 등판일정'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의 등판일정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2차전까지 중부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1차전 패배 후 2차전 승리.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는 존 래키로 확정됐다. 래키는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이적했으며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중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뒤 남은 정규시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으며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했다.

현재 왼쪽 어깨 상태는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2년 동안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또한 류현진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역투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류현진 등판일정 확정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등판일정 7일 확정, 이번에도 승리합시다", "류현진 등판일정 7일 확정, 정말 중요한 경기다", "류현진 등판일정 7일 확정, 멋진 투구 보여주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