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부인 이수진 에세이, 사실과 달라… “노아 위한 작은 거짓말 인정”

입력 2014-10-08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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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동아닷컴DB (우)

배우 차승원의 부인 이수진의 에세이가 논란이 됐다.

최근 차승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나 아내 모두 아들 노아를 위해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 없었다. 많은 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앞서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한 이수진 씨의 전 남편 조 씨는 차승원이 차노아의 친부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 7월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차승원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됐다.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누리꾼들은 "차승원 부인 이수진 마음고생했겠네", "차승원 부인 이수진 전남편 도대체 왜", "차승원 부인 이수진 전남편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차승원 부부를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조 씨는 전날 대리인을 통해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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