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신현준 콜라보 듀오 ‘히어로즈’ 결성…동료들 지원사격

입력 2014-10-08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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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뮤지, 신현준)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며 동료가수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뮤지와 신현준은 히어로즈라는 그룹을 결성, 지난 월요일 앨범발매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많은 스타들이 참여하면서 눈길을 끈데 이어 학생들이 직접 편집한 히어로즈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많은 동료 가수, 연예인들이 SNS 상에서 해당 뮤직비디오를 리트윗 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뮤지의 소속사인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https://twitter.com/MelodyMonthly)를 통해 “뮤지 화이팅”이라며 소속 가수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응원했다.

또한 가수 장우혁은 트위터(https://twitter.com/jangwoohyuk)에서 “이게 뭐야 영화배우 신현준 형님 이래도 되는거에요”라며 배우 신현준의 변신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가수 헨리, 준케이, 정엽, 개그맨 정준하 등 많은 동료 뮤지션, 연예인들이 뮤지비디오를 리트윗 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있다.

앞서 개그맨 유세윤과 UV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뮤지가 다재다능한 배우 신현준과 결성한 프로젝트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소 친분이 특별하다고 알려진 뮤지와 신현준은 “오래 전부터 방송연예과를 공부하고 있는 실제 학생들과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고 설명하며"왜 진정한 리더가 없을까 탓만 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영웅이 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발매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한 뮤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배우 신현준의 제안으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학생 참여 뮤비를 만들어 보자는 제안에서 시작되었다. 학생들이 연출 촬영 편집 안무등에 모두 참여하여 만든 뮤직비디오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히어로물 컨셉으로 만들어진 이번 히어로의 뮤직 비디오에는 파이터 송가연, 서두원, 김지훈, SNL 대세작가 유병재, 방송인 사유리, 김지민, 포미닛 권소현, 허경영, 심형래에 이르기까지 한 곳에 모이기 쉽지 않은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히어로즈의 음원은 지난 10월 6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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