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하루 은행 섭취량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도로변 은행, 감 등 과실 섭취로 인한 건강상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은행나무 열매에는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와 함께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
이 독성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의식을 잃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일일 섭취량은 성인 10알, 어린이 2~3알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은행 하루 섭취량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행 하루 섭취량,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니었네", "은행 하루 섭취량, 10알 너무 적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은행 하루 섭취량, 헐 발작이라니 무서워" "은행 하루 섭취량, 지켜먹어야겠다" "은행 하루 섭취량, 맛있는데 제대로 먹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식약처는 가을철을 맞아 지자체와 함께 13일부터 24일까지 도심 도로변 가로수 과실 등에 대한 중금속(납, 카드뮴)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은행나무 열매 중금속 오염도 조사결과(총 142건) 납, 카드뮴의 경우 불검출~0.1㎎/㎏로 조사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