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혁(30, 본명 홍성혁)이 실제 이상형을 공개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문지상 역을 맡아 크게 주목받은 성혁은 최근 동아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동료배우 하연수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성혁은 “드라마 속 캐릭터인 장보리와 연민정만 놓고 본다면 이상형은 없다”며 “굳이 작품 속에서 꼽자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민소희 선생님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이상형을 묻자, 성혁은 하연수를 지목했다. 그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끌림 강한 여성이 좋다”며 “방송에서 본 하연수 씨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작품에서 만나 본적은 없지만,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방 대세남으로 떠오른 성혁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의 남자주인공 역에 낙점됐으며,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에 고정으로 합류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