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 축구]이동국, 슈틸리케호서 첫 골 ‘환호’

입력 2014-10-14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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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한국 코스타리카 이동국’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축구 평가전. 이동국(전북)이 전반 45분 동점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한국이 1-2로 끌려가고 있다.

한국은 전반 37분 코스타리카의 셀소 보르게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45분 이동국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한국은 후반 1분 보르게스에게 다시 골을 허용, 리드를 내줬다.

코스타리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 돌풍을 일으킨 축구 강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5위로 한국(63위)보다 48계단이나 높다. 현역 시절 코스타리카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파울로 완초페(38)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역대전적은 7전 3승 2무 2패로 한국이 근소하게 앞서 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올해 1월 미국 LA에서 가진 친선경기. 당시 한국은 김신욱(울산)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누리꾼들은 “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빅경기네”, “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파라과이전 때와는 내용 다를듯”, “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가자 연승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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