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영규’, 술취해 난동피우다 불구속 입건…“술버릇이..”

입력 2014-10-16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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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탤런트 임영규(58)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불구속 입건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임영규를 업무방해 및 과실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다투던 중 소주병 등을 집어던져 옆 테이블 손님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측에 의하면 피해자들이 크게 다치지 않았고 임영규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규의 술직 난동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임영규, 술버릇이 최악" "임영규, 한 두번이 아니네" "임영규가 누구?" "임영규, 자제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비를 내지 않은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당시 경찰 조사에 따르면 임영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택시를 잡아 4시30분쯤 강북구 인수동에서 내리고서 택시비 2만4000원을 내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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