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현 현진영, 마이너스 30억 특집 출연…왜?

입력 2014-10-16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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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지현, 현진영'

가수 현진영과 김지현이 큰 돈을 잃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현진영, 김현욱, 성진우, 김지현이 출연한 가운데 '마이너스 30억'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현진영은 “한 종목으로만 15억 원을 잃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현진영은 “10년 전부터 작곡가를 프로듀서로 만드는 회사를 했다. 회사를 만들어서 70명 정도 키웠는데 아이들이 입봉 전이라 가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애들이 생활비가 없으니까 ‘30만원만 주시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며 “얘도 주고 쟤도 줘야 했다. 한 달에 애들 생활비만 2000~3000만원이 나갔다”고 밝혔다.

현진영은 “이제는 잘 된 애들도 있다. 회사가 없어졌는데도 내 밑에 있다. 40명 정도”라며 “지금은 나 불쌍하다고 용돈 주는 애들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현 역시 이날 고급 와인바와 퓨전포차를 운영하다 5억~6억 정도를 날린 사연을 공개했다.

김지현은 “매달 6000만원씩 손해를 봤다”면서 “인건비가 장난 아니다. 소믈리에 같은 전문가들의 인건비가 고정 지출로 나간다. 정말 고액이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지현 현진영, 돈 많이 잃었구나”, “라디오스타 김지현 현진영, 마이너스 30억 특집 주인공 맞네”, "라디오스타 김지현 현진영, 앞으로는 돈 많이 버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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