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 해리 레드냅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QPR은 해리 레드냅의 자리를 팀 셔우드가 대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지난 2012년 11월 QPR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 해 강등된 팀을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승격 이후 7경기에서는 4득점 15실점으로 1승1무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처져있다.
사진=영국 골닷컴 홈페이지 캡처.
리오 퍼디낸드 등 11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야심 차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극도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레드냅 감독과 QPR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한편, 레드냅의 대체자로 거론된 팀 셔우드는 지난 시즌 토트넘 핫스퍼를 이끌었지만 지난 5월 경질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