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준희가 영화 ‘레드카펫’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고준희는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제작 (유)씨네주·(주)누리픽쳐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윤계상 오빠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봤고 무엇보다 윤계상 오빠와 정세오빠, 달환오빠가 영화에 합류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풍산개’이후 3년 만에 복귀하게 된 윤계상은 “감독님의 실제 이야기라 흥미진진했고 감독님을 만나고 나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영화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 어벤져스 군단인 정우(윤계상), 진환(오정세), 준수(조달환), 대윤(황찬성)과 원조 국민 여동생이자 배우로 돌아온 정은수(고준희)의 꿈을 향한 도전이 담긴 성장 드라마이다.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등이 출연한다. 10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