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우, 첫 미니앨범 ‘HIM’ 쇼케이스…“감성으로 팬들 사로잡을 것”

입력 2014-10-17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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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형우 페이스북

가수 조형우가 첫 미니앨범 'HIM'을 발표하며 쇼케이스를 열었다.

조형우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미니앨범 ‘HIM’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조형우는 “처음으로 서게 된 무대라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감성적인 노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고 덧붙였다.

조형우는 17일 정오 미니앨범 ‘HIM’를 발표했다. 첫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조형우는 이번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는 남자’ 는 스타 작사가 김이나, 작곡가 이민수 콤비의 작품이다. 몽환적인 보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신비로운 음색으로 시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밖에도 이번 조형우의 첫 미니앨범에는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천국이죠’, ‘어느날 문득’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앞서 16일 공개된 ‘아는 남자’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서태지, 인피니트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는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14일 밤 공개된 ‘아는 남자’의 충격적인 19금 티저 영상은 가인의 출연으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조형우는 첫 미니앨범 ‘HIM’을 공개하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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