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지옥철 구간’
최악의 지옥철 구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악의 지옥철 구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0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를 통해 제출받은 지하철 혼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악의 지옥철은 출근시간대 9호선 급행열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9호선 염창역과 당산역 사이 구간은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20분 사이 혼잡도가 237%라는 수치를 기록해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전해졌다.
또한 9호선은 혼잡도 상위 10개 구간 중 6곳을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상희 의원은 "지하철을 탄 승객들이 호흡 곤란을 겪을 정도의 '지옥철' 상황이 재현되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승객 건강도 위협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지옥철 구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악의 지옥철 구간, 어쩐지 내 그럴 줄 알았어 구호선 최악이야", "최악의 지옥철 구간, 이제 9호선 못
타겠네", "최악의 지옥철 구간, 차가 필요해", "최악의 지옥철 구간, 호흡곤란 나도 죽을뻔 한 적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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