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의 탄생비화를 그려낸 '간서치열전'은 13일 밤 12시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백만 건을 돌파하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간서치열전'은 지난 13일부터 총 7회 분량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는데 19일 밤 KBS 2TV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마지막 15분을 포함한 통합편이 방송됐다. 홍길동전의 결말을 둘러싼 기발한 상상력과 한주완, 안내상 등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이에 대해 KBS드라마국 황의경CP는 “기대이상의 성과라 기쁘다. 새로운 것을 해보려는 드라마국의 혁신적인 분위기가 밑바탕이 되었고, 사내에서의 응원, 그리고 플랫폼의 적극적인 지원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온라인 플랫폼과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시청자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