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믹스앤매치’ 지켜본 소감 “너무 잔인해 화날 때도 있었다”

입력 2014-10-24 0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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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믹스앤매치’ 지켜본 소감 “너무 잔인해 화날 때도 있었다”

2NE1 산다라박이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는 프로그램 Mnet ‘믹스앤매치’를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동안 ‘믹스앤매치’를 보면서 너무 잔인하다며 화도 내고 아이들이 울 때 같이 눈물도 흘리고 멋진 무대 보면서 감탄도 했었는데, 실제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보게 되니까 또 다른 감동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멤버를 뽑는 투표를 해야 하는 내 심정. 애들아 파이팅. 아이콘 파이팅”이라며 대기실에서 난감해 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23일 방송된 ‘믹스앤매치’ 7회에서는 글로벌 투표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일본 오사카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고, 9명이 함께 부른 ‘기다려’에 현지 팬들은 열광했다.

이어 오사카, 베이징, 한국 세 곳에서 진행된 글로벌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오사카 1위는 송윤형, 2위는 김동혁, 3위는 구준회, 4위는 정진형이었다. 베이징 투표에서는 구준회가 1위를 차지했고, 송윤형, 김동혁, 정찬우가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1위는 구준회였고, 2·3·4위는 각각 김동혁, 송윤형, 정찬우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기존 ‘WIN B’팀의 구준회, 김동혁, 송윤형은 글로벌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게 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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