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 개방의 날, 다양한 문화 행사 열려…“숨은 북촌 찾기라니?”

입력 2014-10-24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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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 북촌 개방의 날’

서울 북촌 개방의 날 행사가 24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서울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북촌 일대에 ′2014 서울 북촌 개방의 날 - 숨은 북촌 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북촌 개방의 날 행사는 ‘숨은 북촌 찾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북촌의 진정한 가치를 만나다’, ‘함께 마주보고(견 見), 통했으니(통 通), 즐겁지 아니한가(락 樂)’라는 주제로 볼거리, 배울 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 북촌 개방의 날 행사는 북촌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미술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한옥공방, 주민단체 등 총 53곳에서 열리며 북촌의 역사, 문학, 건축, 공예, 종교 등 주제에 대해 지역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탐방 프로그램 ‘오픈강연 릴레이’도 마련된다.

국립현대미술과 서울관과 씨네코드 선재, 가회동 한옥 오픈하우스 등 북촌 내 34개소의 문화시설과 한옥공방, 주민가옥에서는 마을의 일상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전시, 공연, 체험, 영화 상영 등을 실시하는 ‘오픈하우스 북촌’이 준비돼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 북촌 개방의 날 행사에서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 마음을 열고 함께 어우러져 한옥을 즐기고 마을을 즐기는 신명나는 잔치 ‘열린 잔치’도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서울 북촌 개방의 날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북촌문화센터(02-2133-1371)로 문의하거나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참고.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북촌 개방의 날, 꼭 가야겠다" "서울 북촌 개방의 날, 3일 뿐이라니" "서울 북촌 개방의 날, 애들 데리고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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