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영화제 29일 개막…배우 최정원-건축사 조원용 진행

입력 2014-10-24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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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건축이 만나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29일 개막식을 열고 6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올해로 6회째인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29일 오후 7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건축사 조원용과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윤재선 건축사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공식 예고편 상영, 초청작 하이라이트 공개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개막식은 피아니스트 김성은의 축하공연이 열리는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된다.

개막식 직후 상영하는 개막작 ‘문화의 전당 3D’는 건물이 말을 한다면 우리에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묻고 답한 다큐멘터리다. 빔 벤더스, 로버트 레드포트, 마이클 매드슨 등 6명의 실력파 영화감독이 참여했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건물’이다. 이를 토대로 12개국에서 초청한 21편의 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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