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예약, 1차 예약 30분만에 조기 종료…“2차 예약 시기는?”

입력 2014-10-24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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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애플스토어

아이폰6 예약, 1차 예약 30분만에 조기 종료…“2차 예약 시기는?”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가입으로 단통법 이후 얼었던 이동통신사 시장이 활기를 찾았다.

이동통신 3사는 24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가입 시작 30분이 지나기도 전에 1차 예약 가입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의 아이폰6 시리즈 1차 예약은 2분이 채 되기 전 1만명이 신청하면서 마감됐다. 동시접속 폭주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현상을 겪을 정도였다. 4시 기준으로 홈페이지 동시접속자 수가 10만명 이상이었다.

이번에 처음 아이폰6를 출시한 LG유플러스도 열기가 뜨거웠다. LG유플러스는 예약가입 시작 20분 만에 2만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아이폰6 예약, 드디어 성공했다" "아이폰6 예약, 인터넷이 너무 느려 예약을 못했다" "아이폰6 예약, 꼭 갖고 말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2차 아이폰6 예약가입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KT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차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프라인 예약가입은 온라인과 상관없이 대리점 영업시간 동안 가능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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