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와의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완벽히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베르나베우에서 열린2014-15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3-1로 꺾고 승번보를 울렸다.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는 진기록을 이어갔으며 카림 벤제마가 맹활약하며 바르셀로나를 완벽히 눌렀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17일 바젤과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부터 이날까지 공식 경기에서 9연승을 달렸다.
반면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7승1무로 무실점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게 3골을 내주며 패해 자존심을 구겼다. 또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도 득점하지 못하며 침묵했고, 징계 해제 이후 바르셀로나 데뷔전에 나선 루이스 수아레스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228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하며 바르셀로나에 상대 전적 92승48무88패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