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LG 봉중근, 이진영, 양상문 감독, 넥센 염경엽 감독, 이택근, 강정호(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와 넥센은 마지막 10경기 중 6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LG에 비해 준플레이오프 기간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한 넥센의 컨디션이 이번 플레이오프의 관건이다. 목동|임민환 기자 minani84@donga.com
●…넥센 선수들은 26일 목동구장에서 가볍게 타격과 수비 훈련을 하며 플레이오프 최종점검을 모두 마쳤다. 2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친 넥센 선수들은 그동안 27일 시작되는 PO를 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20일부터 이틀 훈련 하루 휴식의 일정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선수들은 이날 훈련을 마친 뒤, 본격적인 합숙에 들어갔다. LG 선수단도 이날 오후 5시 잠실구장에서 모여 인근 한 호텔에서 합숙을 시작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