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46억 년 전 정보 담겨있을까?”

입력 2014-10-27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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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46억 년 전 정보 담겨있을까?”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NASA(미항공우주국)에 따르면 공식명칭 C/2013 A1인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지난 20일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했다.

최근 NASA는 이를 합성 이미지로 만들어 공개했다. 이는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 등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인 ‘사이딩 스프링’은 46억 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의 정보를 간직하고 있는 일종의 '타임캡슐'과 같아 주목을 받았다.

한편 NASA는 “19일 오후 2시27분 ‘사이딩 스프링’이라는 이름의 혜성이 화성에서 14만1600km 거리까지 시간당 20만2767km의 속도로 접근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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