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주원-설리, 어린 시절 모습 어디로? 역변의 주인공

입력 2014-10-27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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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상캡처

영화 ‘패션왕’ 출연 배우들의 스페셜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배급사 NEW가 공개한 영상에는 출연 배우 5인의 어릴 적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캐릭터 영상에는 배우들의 어린 시절 사진과 각자 맡은 영화 속 인물들이 어우러져 있다.

먼저 주원의 경우 뽀얀 얼굴과 똘똘한 눈빛과 함께 ‘오.마.이.갓. 최악의 역변!’이라는 카피가 이어진다. 깜찍한 외모였던 주원은 커다란 안경과 덥수룩한 머리 그리고 자신감 없는 우기명으로 등장한다. 어린 시절과 정반대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설리는 어린 시절의 눈부신 비주얼과 달리 등수를 위해 미모를 포기한 전교 1등으로 파격 성장해 폭소를 선사한다.

사진출처|영상캡처


반면 안재현과 박세영은 돋보이던 외모 그대로 폭풍 성장해 특급 존재감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부터 범상치 않은 전설의 패션왕 ‘남정’ 김성오가 등장한다. 그는 패션 피플들의 성지, 홍대 한복판에서 “간지야말로 없는 자가 있는 자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고 말해 흥미를 더한다.

사진출처|영상캡처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기를 담은 영화다. 주원을 비롯해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이 출연했으며 동명 웹툰 ‘패션왕’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다음달 6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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