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가정폭력 혐의 현행범 체포 "아내와 말다툼 하다 선풍기 던져"

입력 2014-10-27 14: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지원(41) 농구 해설위원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용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5일 0시 25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만취한 상태로 부인 A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선풍기를 집어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우지원은 부인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돼 입건됐다.

그러나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 하는 등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일단 귀가조치 시킨 후 추후 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측은 “(우지원이)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것 외에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 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