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최화정 라디오 방송 중 눈물

입력 2014-10-28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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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사진공동취재단

마왕 신해철 별세…최화정 라디오 방송 중 눈물

최화정이 고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28일 최화정은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촤화정 여러부녿 어제 소식 들으셨죠"라며 말을 시작했다.

최화정은 "항상 우리 곁에서 좋은 음악을 들려줬던 신해철 씨가 어제 세상을 떠났다. 동시대를 살아온 아티스트를 잃게 돼서 모두가 힘든 마음일 것이다. 신해철 씨를 추억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날 최화정은 첫 곡으로 신해철의 '안녕'을 선곡했다.

최화정은 "신해철의 ‘안녕’ 노래를 들으니까 살아있는 듯하다"라며 "천재는 빨리간다는 말이 이렇게 가슴아플 데가 없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 1시부터 마련된다.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최화정 너무 슬펐다", "마왕 신해철 별세 최화정 같은 마음이에요", "마왕 신해철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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