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비밀의 문’ 후속작 편성 확정… 12월 15일 첫 방송 예정

입력 2014-10-28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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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작가의 신작 ‘펀치’가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후속으로 편성됐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28일 “‘비밀의 문’ 후속으로 박경수 작가의 신작 드라마 ‘펀치’가 편성 확정됐다”고 밝혔다.

‘펀치’는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통해 거침없는 필력을 자랑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에서 돈과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이 시대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던 박경수 작가는 이번 ‘펀치’에서 역시 힘 센 필력을 이어갈 전망.

연출은 드라마 ‘패션왕’, ‘두 여자의 방’의 이명우 PD가 맡는다.

‘펀치’는 현재 캐스팅 작업 막바지 단계로 이를 마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2월 15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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