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 취재단
고(故) 신해철의 빈소가 팬들에게도 개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1시부터 발인 전인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빈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살아 생전 팬들을 위하는 마음이 남달랐던 신해철을 위해 유가족들이 내린 결정이다.
신해철 팬클럽도 28일 홈페이지에 “팬들도 해철님을 배웅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고인의 발인은 3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하여 응급수술을 포함해 치료를 받았으나, 27일 오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공지에 "故 신해철 빈소 찾아가 봐야 겠다" "故 신해철 빈소, 마지막 가는 길에라도 보고 싶다" "故 신해철 빈소, 조문하고 싶은데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