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6’ 생방송 무대, 故 신해철 추모 시간 마련”

입력 2014-10-28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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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6’ 생방송 무대, 故 신해철 추모 시간 마련”

Mnet ‘슈퍼스타K6’ 생방송 무대에서 故 신해철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Mnet의 한 방송관계자는 28일 오후 동아닷컴에 “제작진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신해철을 추모하는 시간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하고 있다”며 “미션 형태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도 故 신해철의 소식을 접한 상태”라며 “이들은 무거운 마음으로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가수 서태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슈퍼스타K6’ 생방송 무대에서 “신해철 형님이, 형님답지 않게 많이 아프시다”며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눈물을 글썽인 바 있다.


하지만 그의 간절한 바람에도 신해철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27일 저녁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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