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故 신해철 애도분위기 비난글에 "공감 100%" 댓글…의견 분분

입력 2014-10-29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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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신해철'

방송인 강원래가 故신해철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비난하는 글에 공감 댓글을 남겨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8일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평상시에 가사고 노래 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XX들을 해요. XX한다들"이라고 적었다.

강원래는 이 글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달았다.

강원래의 댓글이 담긴 이 페이지는 캡쳐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공방이 한창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애도 분위기를 비난하는 글에 댓글을 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강원래의 본래 의도는 故신해철 애도분위기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가수와 노래를 대하는 평상시 우리들의 태도에 대한 것"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한편, 27일 오후 8시19분 저산성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한 신해철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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