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국립 경찰병원 2층 임상 병리실에서 질산이 유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사고는 질산을 폐기하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로 옮기던 중 질산 7리터가 유출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임상 병리실 직원 4명과 환자 100여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질산 위에 마른 모래를 뿌리는 등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찰병원 질산 유출 소동, 큰 일 날뻔 했다", "경찰병원 질산 유출 소동, 조심해야지", "경찰병원 질산 유출 소동, 인명 피해 없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